마라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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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 축제인 새별오름 들불축제
올해 처음으로 들불축제장에 가보았다. 첫날은 주차장도 자리가 많아 별 어려움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축제장을 향해 좀 더 걸어가니 이렇게 멋진 장식이 있었다. 그 옆으로 농악대가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흥취를 돋구고 있다. 새별오름 아래에는 달집점화 행사에 사용할 달집이 있다 광장에서는 공연이 한창이다 저녁이 되자 희망ㆍ사랑ㆍ평화 기원 전도 풍물 대행진이 진행되였는데 그 수가 어마어마 하였다.이 외에도 각종 행사가 진행되고 또 수많은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다.새별오름이 소재하는 애월읍 봉성리와 한림읍 금악리 일대의 서부 중산간지역에는 바리메오름·이달봉·가베오름·누운오름·괴오름·북돌아진오름·폭낭오름·당오름·정물오름·금오름 등 많은 오름이 분포하고 있어 동부 중산간지역의 송당 일대에 버금가는 높은 ..
2018.04.23 -
한반도의 끝자락 마라도에서
오늘 친구들과 함께 마라도를 처음으로 가보았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들리는 소문에 마라도는 한번 들어 갔다가 기상조건이 안좋으면 파도때문에 배가 다니지 못해 그날로 나오지 못하고 며칠동안 갇혀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겁을 먹고 떠나지 못했었다. 어떤이는 더 좋아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날로 돌아오지 못하면 안된다. 그러니 자꾸 갑자르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자꾸 시간이 흘러갔다.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으니 그런걱정은 없겠다. 날 씨 하나만은 잘 선택한것 같다. 흥분된 마음을 안고 배 선창에 서서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데 저 멀리 가파도가 보인다. 가파도도 가보지 못했는데 멀리서 보니 이곳도 아름다울것같다. 청보리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기회가 되면 이 곳도 한번 가보아야 겠다. 오늘은 ..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