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기암절벽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남원 큰엉에 가보다
엉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뜻한다.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찾아가는 주소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522-17 이곳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남원읍내에서 서쪽으로 1㎞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동굴으로 엉이라 하기 때문에 이곳에는 구멍뚫린 바위가 많다.해안절벽 위로 2㎞에 걸친 아름다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주변에 부드러운 잔디가 자라고 있다. 잔디밭의 끝에 서면 시커멓고 까마득한 기암절벽 아래로 탁트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간이휴게소·화장실·기초체력 단련시설·음료수대 등 편의시설이 있어 행사장으로 사용되거나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고 가족단..
2018.05.09